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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시작하는 아침의하루

장사를시작하는아침의하루 눈만뜨면 부리나케 씻고 양치샤워하고 오전의아이스믹스커피 한잔의여유와 늘버스를놓치지않을가하는 시간에 쫒기게된다 큰돈을벌기에는 마진이 너무 적다ㅜ 지하철도시철도 공사와의 계약이 끝날때가지는 하염없이 버틸뿐이다 군대제대하고 장사를했지만 남들놀려가는날 빨간날이 대목이었다 강원도군대귀촌했을때 여기저기 실껏여행다닐걸 ㅎㅎ 장사는 여유없는 인생이긴하다 요즘들어창살없는 감옥이라는 말도 생각난다ㅜ 앞으로는경쟁이 더치열해지고 누군가가 망한자리엔 새로운사람이다시채워질것 같다

카테고리 없음 2023.06.24

베트남인동생가게의페업

오늘오전라이더강형제와의 통화에서 믿지 못할 소식을 들었다. 베트남인인 동생이 있는데 부산 경성대부경대 대학가상권에서 폐업을 했다는 소식이었다. 액수는 5천 정도 된다 하던데 2천은 자기 자본이고 3천은 대출이라 하더라. 나는 외국인이 3천까지 대출을 받았다는 소식에 놀라게 된다. 5천이면 베트남에서 집 한 채 값이라 하던데 정말 피눈물 같은 돈이 다. 다시 한번 창업이라는 게 돈 까먹는 건 한순간이라 는 생각에 마음이 좋지많은 않다. 나는 왜 말리지 않았냐고 강형제를 밀어붙였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 라이더들은 다 말렸다 하던데 그 동생이 고집 피웠다 한다. 잠도 못 자고 울적한 마음을 뒤로하고 간절곶으로 바람이나 쐬러 갔다는 애기들 들었다. 5천이면 베트남에서 그나마 여유 있게 차렸을 긴데 한편으로는 안타..

카테고리 없음 2023.03.05

감사하는마음으로 살아가기

월급으로는 세상 살기가 점점각박해진다. 점심때 코다리찜을 먹는데 장모님께서 이서방 자차보험금 보내줘야지.. 아네 나눠서 드리겠습니다. 돈걱정에 코다리찜의 진정한 맛을 음미하지 못한 채 그냥 가게출근해야 하는 서두름에 허겁 지겁 들이켰다. 자본주의에서 돈걱정은 어쩔 수 없다. 우리는 7년 이상 난임부부이다. 몇 년 전엔 난임 병원에서의 진실의 방에서 정액검사를 했었고 시험관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와이프가 힘들다고 해 중간에 포기했었다. 유튜브에서는 떠도는 언론에서는 저출산 국가미래에 대해 대서특필하더구먼 나도 돈줄만 있다면 낮고 싶다. 세상이라는 신에게 우리 아이 맡겨도 되냐고 묻고 싶다. 나도 이 나이 먹고 해 놓은 건 없지만 쉬는 날 없이 장사를 하다 보니 왠지 모르게 지친다는 마음들들 때가 많았..

카테고리 없음 2023.03.04

부산네오스포상가 공포의21년

지금까지 부산에 살면서 21년이나 방치된 상가라 서면이면 지금 도부산상권의 중심이자 부산각지 에서 모임을 해서모인다면서면밖에 없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본 PD수첩의 부산네오스포상가 2002년이면 한일월드컵열기에 취할 때 그때 내 나이는 중학교3학년 갑자기 단전되어서 급한 것만 챙기고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자본주의세계는 냉정하고 무섭다는 걸 느낀다. 요즘 같은 때라면 당연히 뉴스토픽 1순위감인데 부산최대의 쇼핑몰상가. 지금 패션 쪽은 침체의 길을 걷는다 하던데. 로드샵도 마니아렵기는 마찬가지다. 우리 옆가게더페이샵철수하자마자 아리따움 들어왔었는데 2년 장사했었나. 지금은 철수했으니 장사가 안됬었나 보다. 결국서민은 망하면 끝날수 밖에 없는 운명인가 보다. 지금은 분쟁이 복잡하게 엮어있어서..

카테고리 없음 2023.02.15

미라클모닝과 미라클독서

오늘아침도 늦잠을 잤다. 장사를 시작한 뒤로 쉬는 날이 없는 관계로 퇴근 후 떠나는 자전거여행이 삶의 그나마 낙이 됐다. 술담배를 안 하는 관계로 그나마 할 수 있는 건 약간의 간단한 게임과 운동이다. 나도 이 늦잠 자는 습관을 고치고는 싶은데 진짜로 작심삼일이다. 세상에 나보다도 열심히 사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한없이 부끄러워진다. 오늘도 늦게 출근길버스에 오른다. 출퇴근시간마다 유튜버 미라클독서님의 오디오북을 듣는다. 출근길 잠깐이나마 여러 경제고수선배님이랑 인생의 선배님을 만나게 되는데. 그래도 오전타임에 가지는 행복습관 미라클독서이다. 오프라인세상에서는 경쟁도치열하지만. 경기침체로 먼가 느낌이 싸하다. 함부로 대출받아서 머 하나 했다가는 집 날아가는 건 한순이라는 느낌. 운동과 취미로 하루2만보..

카테고리 없음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