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동생가게의페업
오늘오전라이더강형제와의 통화에서 믿지 못할 소식을 들었다. 베트남인인 동생이 있는데 부산 경성대부경대 대학가상권에서 폐업을 했다는 소식이었다. 액수는 5천 정도 된다 하던데 2천은 자기 자본이고 3천은 대출이라 하더라. 나는 외국인이 3천까지 대출을 받았다는 소식에 놀라게 된다. 5천이면 베트남에서 집 한 채 값이라 하던데 정말 피눈물 같은 돈이 다. 다시 한번 창업이라는 게 돈 까먹는 건 한순간이라 는 생각에 마음이 좋지많은 않다. 나는 왜 말리지 않았냐고 강형제를 밀어붙였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 라이더들은 다 말렸다 하던데 그 동생이 고집 피웠다 한다. 잠도 못 자고 울적한 마음을 뒤로하고 간절곶으로 바람이나 쐬러 갔다는 애기들 들었다. 5천이면 베트남에서 그나마 여유 있게 차렸을 긴데 한편으로는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