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월광보합을 처음본건 고등학교 때 우연히
유선으로 방송채널 슈퍼액션 혼자 있는 시간 때에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다. 난 어렸을 때부터. 날아라
슈퍼보드에서 드래건볼로시작해 손오공이라는
캐릭터에 끌렸다...ㅋ 중국의 4대 기서 중에 하나이고
문화이고 보물이지 않나 싶다. 그때선리기연 주인누님을 보고 살짝 남심이 흔들렸다.
그때는 사랑만으로 결혼하는 시대였고 사랑만 있음 귀신까지도 사랑하는 시대였으니 아무래도 그때 그 감성이 좋다.
95년대의 서유기작품의 명작이긴 하다. 주성치형님의 전성기를 봤으니 감회가 새롭다.
요즘애들이 보면 유치하다 할 수는 있겠으나.. ㅋ
내 소년시절의 추억이자 그때 그 시절의 선물이지
않나 싶다.
마지막 슬픈 엔딩이 가슴이 좋지 많은 않지만
이것 또한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이 어찌하겠는가
사람의 인생조차도 굴곡이 많은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