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가난했기에 꿈은없었다

미스터강우 2023. 2. 2. 16:25

초등학교인가 서울난곡동에서 아버지가 오락실을
차렸을 때 그때가 내 인생의 황금기였나. ㅋ
어찌 알던 내가 오락실집아들이었냐는 소문이 퍼진 후 반에서 싸움짱 운동짱 1등 2등 하는 애들과
친구가 될 수 있었다. ㅋ 간단한 오락실일을 돕던 중
흔히 말하는 동네 노는 형들 담배 피우는 형들을 꿰차게 되었고 초등 6학년때도 그 형들을 통해 담배디스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 ㅋ 그때는 그냥 호기심이었다
체질적으로 담배는 맞지는 않았다. ㅋ스타그래프트열풍 속에 오락실수명은 얼마 남지는 않았다. 초등6학년 2학기때 오락실수명을 잊기 위해 양곡터미널종점 오락실을 차렸었다.

나는 낯선 환경에서
완전히 적응해야 했지만. 돈을 쥐고는 놓지 않은 성향의 아버지에게 완전히 마음을 닫았다. ㅋ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가난이라는 한때문인지
돈을 쥐고는 놓지 않았다.
엄마가 내가 7살 때 뒤도안 돌아보고 떠난 이유가
있긴 하다. 지금 와서야 원망할 마음은 없다..
이해를 할 수밖에 없다. 나도 결혼해서 결국 떠난 몸이 긴하니깐.

그때는 결혼을 포기했었는데 인생은 참아이허니하다. 참고로 인생이 쉬웠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태어나면서부터 장애 없이 태어난 게 행복이지 않을 가